수원FC 공격수 라스 음주운전 적발…“징계·후속 조치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원FC 핵심 공격수 라스(라스 벨트비크)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수원FC 구단은 7일 입장문을 내 "수원FC 소속 라스 선수가 금일(7일) 새벽 음주운전에 적발되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음을 팬 여러분에게 알려드린다"며 "라스 선수의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알렸음은 물론 구단 관련 규정에 따라 합당한 징계 등 후속조치를 단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FC 핵심 공격수 라스(라스 벨트비크)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수원FC 구단은 7일 입장문을 내 “수원FC 소속 라스 선수가 금일(7일) 새벽 음주운전에 적발되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음을 팬 여러분에게 알려드린다”며 “라스 선수의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알렸음은 물론 구단 관련 규정에 따라 합당한 징계 등 후속조치를 단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구단은 또 “평소 수원FC 구단과 라스 선수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 주신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본 사안에 대해 깊이 책임을 통감하고 철저한 선수관리를 통해 재발하는 사례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라스는 수원FC 주축 공격수로, 이번 시즌 리그에서 9골5도움을 기록했다. 리그 득점 4위, 팀 내에서는 최다 득점자다. 음주운전 적발로 인해 계약해지가 유력한 만큼, 이탈 시 수원FC 전력에 큰 공백이 생길 전망이다. 수원FC는 올 시즌 리그에서 10위를 달리고 있다.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잼버리 전원 조기 철수한다…수도권서 남은 일정 보낼 듯
- 태풍 ‘카눈’ 한반도 접근 가속…폭염·극한호우 동시다발
- 식당 일 하며 가수 꿈 키우던 24살 청년, 4명 살리고 하늘로
- 국힘 이용호 의원 “전북 축구 팬 부끄럽다”…비판 일자 글 삭제
- 새만금 떠나는 4만명 스카우트 머물 곳은…정부, 장소 물색 중
- 임기 내내 전 정부 탓만 할 ‘유령 정권’ [박찬수 칼럼]
-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자 공직 제한 ‘영구→20년’으로 줄어든다
- 한 통에 3만원 수박 ‘들었다 놨다’…역대급 장마 탓
- 머스크 “격투기 대결, X서 생중계”…저커버그 “26일에 붙자”
- ‘기적’ 만든 간호사 편지…인공심장 단 1살 찾아온 아기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