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서산] 서산 가로림만서 포착된 점박이물범

정찬욱 2023. 8. 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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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가로림만 해상 모래톱에서 멸종위기 2급이자 천연기념물 제331호인 점박이물범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는 지난달 28일 오후 3시 가로림만 해역인 서산시 대산읍 벌말 앞 해상 모래톱에서 점박이물범 10마리를 관찰했다고 7일 밝혔다.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는 2021년부터 시민 전문가 등과 함께 가로림만 해역에 회유(回遊)하는 점박이물범 모니터링과 서식지 주변 생태조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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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가로림만 해상 모래톱에서휴식 중인 점박이물범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연합뉴스) 충남 서산 가로림만 해상 모래톱에서 멸종위기 2급이자 천연기념물 제331호인 점박이물범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는 지난달 28일 오후 3시 가로림만 해역인 서산시 대산읍 벌말 앞 해상 모래톱에서 점박이물범 10마리를 관찰했다고 7일 밝혔다.

점박이물범들은 모래톱에서 떼 지어 휴식을 취하거나 이리저리 헤엄을 치기도 했다.

물속에서 고개 내민 점박이물범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점박이물범은 타원형의 검은색 점이 있으며 몸길이는 160∼170cm, 체중은 70∼130㎏에 달한다. 국내 주 서식지는 인천 서해 백령도 해역 등이다.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는 2021년부터 시민 전문가 등과 함께 가로림만 해역에 회유(回遊)하는 점박이물범 모니터링과 서식지 주변 생태조사를 하고 있다.

(글 = 정찬욱 기자, 사진 =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 제공)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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