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니비사우 외교장관 회담…"쌀 증산 등 식량안보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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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은 7일 서울에서 아프리카 기니비사우 외교장관과 회담하고 농업분야 협력 등을 논의했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수지 카를라 바르보사 기니비사우 외교장관과의 회담에서 쌀 증산 등 식량안보 확보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박 장관은 정부가 아프리카와 호혜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내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우마로 시소코 엠발로 기니비사우 대통령의 참석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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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은 7일 서울에서 아프리카 기니비사우 외교장관과 회담하고 농업분야 협력 등을 논의했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수지 카를라 바르보사 기니비사우 외교장관과의 회담에서 쌀 증산 등 식량안보 확보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정부는 아프리카의 쌀 증산을 위해 한국의 벼 종자와 농업기술을 전파하는 'K-라이스벨트' 사업을 하고 있다.
기니비사우는 지난달 K-라이스벨트 농업장관회의에서 이와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한국과 맺은 아프리카 8개국 가운데 하나다.
박 장관은 정부가 아프리카와 호혜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내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우마로 시소코 엠발로 기니비사우 대통령의 참석을 기대했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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