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강원대·퇴계동 일대 쓰레기 불법투기 상시 강력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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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 구역을 지정 운영한다.
앞서 올해 초부터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집중단속의 날로 지정해 운영했지만, 쓰레기 불법투기가 좀처럼 근절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기존 운영하던 쓰레기 분리배출 및 불법투기 취약 지구 6곳을 확대해 집중단속구역 2권역(강원대, 퇴계동), 집하장 10곳으로 늘려 상시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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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 구역을 지정 운영한다.
앞서 올해 초부터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집중단속의 날로 지정해 운영했지만, 쓰레기 불법투기가 좀처럼 근절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기존 운영하던 쓰레기 분리배출 및 불법투기 취약 지구 6곳을 확대해 집중단속구역 2권역(강원대, 퇴계동), 집하장 10곳으로 늘려 상시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집중단속 구역에서는 감시카메라 설치 등을 통해 배출 위반자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펼친다.
특히 주말에는 자원 순환 관리사를 배치하고 민원기동반을 통한 수거 등 투기 문제가 개선될 때까지 관리를 강화한다.
또 단속 구역에 분리배출 방법, 종량제봉투 가격, 쓰레기 배출 상담창구 번호 등이 담긴 정보무늬(QR)를 표시하기로 했다.
앞서 춘천시는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불법투기 집중단속의 날을 통해 쓰레기 불법투기 144건을 적발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7일 "쓰레기 배출 시간을 준수하는 등 올바른 배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절실하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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