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컴백' 루시, 신보 '열' 리릭 스포일러…4인 4색에 감성적 노랫말

정빛 2023. 8. 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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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밴드씬 대표주자' 루시(LUCY)가 청춘 영화 같은 신보 리릭 스포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루시(신예찬, 최상엽, 조원상, 신광일)는 오늘(7일) 공식 SNS에 미니 4집 '열'의 리릭 스포일러 영상을 업로드했다.

미니 4집 '열'은 루시가 전작인 미니 3집 'INSERT COIN'(인서트 코인) 발매 이후 약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음악을 통해 열병을 겪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를 전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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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미스틱스토리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K-밴드씬 대표주자' 루시(LUCY)가 청춘 영화 같은 신보 리릭 스포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루시(신예찬, 최상엽, 조원상, 신광일)는 오늘(7일) 공식 SNS에 미니 4집 '열'의 리릭 스포일러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는 각 수록곡의 전주 및 가사 일부와 함께 네 멤버가 직접 출연, 마치 청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설정으로 청량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먼저 복도 창문에 기댄 채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고 있는 최상엽을 시작으로 실내 수영장에 걸터앉아 무언가를 고심하는 신예찬, 체육관에서 책을 읽고 있는 신광일, 교실 책상에 턱을 괸 채 창밖을 바라보는 조원상까지 학교를 배경으로 여름 감성을 극대화한 모습이다.

이와 함께 "내 맘이 너의 세계로 가득 채워져"('뜨거'), "날아가는 새가, 자유가 부러워"(타이틀곡 '아지랑이'), "마법을 부린 것처럼 눈이 부셔"('Magic'), "포기 안 해 상처는 결국 아물 테니까"('내버려') 등 루시만의 감성이 깃든 노랫말이 공개돼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미니 4집 '열'은 루시가 전작인 미니 3집 'INSERT COIN'(인서트 코인) 발매 이후 약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음악을 통해 열병을 겪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를 전해줄 예정이다. 앨범 발매에 앞서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루시는 지난 4일 첫 단독 팝업을 오픈했다. 신보 수록곡을 미리 들을 수 있는 리스닝 존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루시는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4집 '열'을 발매한다. 이후 19~20일에는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열, 다섯'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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