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분당 흉기난동' 피의자는 22세 최원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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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분당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의 피의자 최원종(22·구속)의 신상을 공개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2일 신상공개위원회를 개최하고 최씨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범죄발생으로 인한 국민 불안, 유사범행에 대한 예방효과 등을 고려할 때 공개 시 공공의 이익이 크다고 판단됨에 따라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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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분당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의 피의자 최원종(22·구속)의 신상을 공개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2일 신상공개위원회를 개최하고 최씨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경찰은 "피의자가 다중이 오가는 공개된 장소에서 차량과 흉기를 이용하여 다수의 피해자들을 공격해 1명을 살해하고 다수의 피해자를 살해하려 한 사실 등에 비춰 범행의 잔인성, 피해의 중대성이 인정된다"며 "피의자의 자백, 현장 CCTV, 목격자 진술 등 범행 증거가 충분하다"고 밝혔다.
이어 "범죄발생으로 인한 국민 불안, 유사범행에 대한 예방효과 등을 고려할 때 공개 시 공공의 이익이 크다고 판단됨에 따라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최씨는 지난 3일 오후 5시 56분쯤 모닝차량을 몰고 서현역 AK플라자 분당점 앞 버스정류장으로 돌진해 행인을 덮친 혐의를 받는다. 이어 쇼핑몰로 들어간 뒤 건물 1층과 2층을 오가며 무차별 흉기를 휘두른 혐의도 있다.
이 사건으로 차량에 치인 60대 여성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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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정성욱 기자 w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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