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직 걸겠다"..김회재·김승남·이용빈 돈봉투 수수 의혹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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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언론이 지난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김회재, 김승남, 이용빈 등 19명의 국회의원들이 돈 봉투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회재, 김승남, 이용빈 등 일부 의원들은 해당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입장문을 내놨습니다.
이어 '이 중 김회재, 김승남, 이용빈 의원을 비롯한 9명은 지난 2021년 4월 29일 국회의원회관 등에서 윤 의원으로부터 돈 봉투를 받았던 것으로 지목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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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언론이 지난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김회재, 김승남, 이용빈 등 19명의 국회의원들이 돈 봉투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회재, 김승남, 이용빈 등 일부 의원들은 해당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입장문을 내놨습니다.
앞서 7일 해당 언론은 '돈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무소속 윤관석 의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돈 봉투를 수수했던 정황이 포착된 의원 19명을 거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이 중 김회재, 김승남, 이용빈 의원을 비롯한 9명은 지난 2021년 4월 29일 국회의원회관 등에서 윤 의원으로부터 돈 봉투를 받았던 것으로 지목됐다'고 밝혔습니다.
관련 보도에 대해 김회재 의원은 "보도 내용이 사실과 전혀 다르며, 악의적 오보다. 그 누구로부터도 돈 봉투를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며 "보도내용이 사실이라면 책임지고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입장문을 내놨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내용을 분명히 밝혔는데도 허위내용을 악의적으로 보도한 기자들을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용빈 의원도 "해당 보도는 정치적 테러행위로, 어떠한 부정한 돈도 받은 적이 없다"며 "국회의원직을 걸고 진실을 밝힐 것이며 해당 보도에 대해 반드시 법적인 책임을 묻겠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김승남 의원도 "지난 2021년 전당대회와 관련해 어떠한 금품도 제공받지 않았다"면서 "해당 보도와 관련해 법적 대응을 포함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입장문을 통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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