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 고삼농협 농업인행복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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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의 지원으로 진행하는 농업인행복버스는 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 현장을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다.
고삼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윤영훈) 회원 20여명은 이날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행사에 나온 농민들의 접수와 안내를 도왔다.
윤홍선 조합장은 "내년에도 농업인행복버스 행사를 진행해 어르신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행복버스뿐만아니라 농민과 지역주민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발굴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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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 고삼농협(조합장 윤홍선)은 최근 농협 회의실에서 농업인행복버스 행사를 열었다(사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의 지원으로 진행하는 농업인행복버스는 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 현장을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민 170여명을 한방 진료와 검안과 돋보기 지원, 구강검진이 이뤄졌다. 특히 한방 진료에는 상지대학교 부속 한방병원 의료진이 대거 참여해 상담과 침 시술, 한약 처방 등을 해줬다. 또한 고령의 농민을 대상으로 장수 사진 촬영도 했다.
고삼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윤영훈) 회원 20여명은 이날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행사에 나온 농민들의 접수와 안내를 도왔다.
행복버스에 나온 홍순월(86) 씨는 “평소 무릎이 아파 거동이 불편했는데 행복버스에서 무릎에 침도 맞고, 치과와 안과까지 다녀오고 사잔 촬영까지하니 몸이 한결 가벼워졌다"고 말했다.
윤홍선 조합장은 “내년에도 농업인행복버스 행사를 진행해 어르신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행복버스뿐만아니라 농민과 지역주민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발굴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삼농협에서는 고령·취약농가를 위해 월 2회 반찬봉사, 연1회 찾아가는 영화관 등 꾸준히 삶의 질 향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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