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만난 울산시 경제부시장…"정부 예산에 울산 사업 적극 반영을"

임수정 기자 2023. 8. 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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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7일 오후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 사무실을 방문해 내년도 주요 국비 사업의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이날 방문은 기획재정부 예산심의 막바지에도 국비 반영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울산시 주요 핵심사업의 예산 반영에 힘써 줄 것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같은 시간 박성민 국회의원 지역 사무실에도 내년도 주요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울산시 경제산업실장, 예산담당관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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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예산심의 막바지 총력…지역 국회의원 방문도 이어가
안효대(왼쪽)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7일 오후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 사무실을 방문해 내년도 주요 국비 사업의 예산 반영을 건의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7일 오후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 사무실을 방문해 내년도 주요 국비 사업의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이날 방문은 기획재정부 예산심의 막바지에도 국비 반영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울산시 주요 핵심사업의 예산 반영에 힘써 줄 것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 측에서 지난 6월 안 부시장, 7월 서정욱 행정부시장, 지난 2일 김두겸 울산시장이 중앙부처를 방문한 데 이어 진행되는 여당 대표실 방문이다.

울산시가 건의하는 주요 국비 사업은 △수소 건설‧산업기계 평가 인터넷체제기반 구축사업 △도심형 정원 기반 구축 사업 △울산 화학적 재활용 성능 시험장 구축사업 △울산 국가산단 지하배관 현장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서생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온산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부설 공사 사업 등 6건이다.

이날 같은 시간 박성민 국회의원 지역 사무실에도 내년도 주요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울산시 경제산업실장, 예산담당관이 방문했다.

또한 울산시는 이채익, 권명호, 이상헌, 서범수 의원과도 방문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안 부시장은 "정부의 강력한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울산시의 주요사업 예산 반영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역대 최대의 영향력을 가진 지역 정치권의 도움을 받아서 정부 예산안에 가급적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vi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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