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향한 마지막 경쟁’ 3x3 코리아투어, 사상 첫 제천 개최

최창환 2023. 8. 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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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를 더하고 있는 3x3 코리아투어가 5차 대회를 맞이한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오는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충청북도 제천시 제천체육관 앞 주차장에서 'KBA 3x3 KOREA TOUR 2023 5차 제천대회'를 개최한다.

3x3 코리아투어 대회에 대한 열기가 뜨거웠던 만큼 이번 대회 역시 빠른 접수가 필요해 보인다.

이번 대회는 제천시, 충청북도농구협회, 제천시농구협회의 적극적인 대회 유치로 제천에서는 3x3 코리아투어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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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열기를 더하고 있는 3x3 코리아투어가 5차 대회를 맞이한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오는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충청북도 제천시 제천체육관 앞 주차장에서 ‘KBA 3x3 KOREA TOUR 2023 5차 제천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아이에스동서, 유한양행, 제천시, 제천시의회 등의 후원과 동아오츠카, 몰텐, 유니콘랜치, 원데이아미노 등의 협찬으로 진행된다.

본 대회는 2023시즌 코리아투어의 다섯 번째 대회이며 초등부, 중학부, 고등부, 오픈부, 여자오픈부, 코리아리그(남/녀)까지 총 7개 종별에서 총 64팀을 신청 받는다. 참가신청은 9일 오전 10시부터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전북 익산에서 펼쳐졌던 4차 익산대회 참가 신청 팀이 많아 예정보다 참가팀을 늘려 대회를 진행했다. 3x3 코리아투어 대회에 대한 열기가 뜨거웠던 만큼 이번 대회 역시 빠른 접수가 필요해 보인다. 대회는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코리아리그 남자부에는 박민수, 김민섭 등이 출전하는 하늘내린인제, 송창무가 포함된 블랙라벨, 대한민국 3x3 랭킹 1위인 김정년이 포함된 마스터욱, 현역 대학 선수들로 구성된 조선대 등을 포함하여 총 11팀이 참가한다. 대한민국농구협회 측은 “탄탄한 팀과 선수 구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시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작년에 이어 코리아투어에서 두 번째로 진행되는 코리아리그 여자부에는 총 5팀이 참가한다. 2022 FIBA 3x3 아시아컵 여자 국가대표팀이었던 이소정, 박은서를 비롯해 박찬양, 김두나랑 등 프로농구 은퇴선수, 현역 실업팀 농구단 등 쟁쟁한 선수들이 참가한다.

한편,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코리아투어 대회가 총 6차로 진행된다. 6차 대회는 파이널 대회로 1~5차 대회에서 입상한 팀들을 대상으로 진정한 강자를 가리는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제천시, 충청북도농구협회, 제천시농구협회의 적극적인 대회 유치로 제천에서는 3x3 코리아투어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새로운 지역에서 열리는 만큼 많은 관중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대한민국농구협회 유튜브를 통해 전경기 생중계되며, 일부 경기는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사진_점프볼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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