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잼버리 참가자에게 '궁궐·왕릉 입장료' 면제한다

유동주 기자 2023. 8. 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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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이 7일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여 대원들을 위해 서울 4대 궁궐과 종묘, 조선왕릉 입장료를 면제하고 해설을 제공하는 문화프로그램 체험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잼버리 스카우트 복장착용자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고 고궁박물관 등은 단체관람 요청 시 우선 예약과 안내해설을 지원한다.

한국문화재재단에서 운영하는 전통문화 편의시설인 궁궐내 '사랑' 카페도 잼버리 참가자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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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한 영국 스카우트 대원들이 7일 서울 경복궁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3.8.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한 영국 스카우트 대원들이 6일 밤 광화문 서울 시티투어버스에 탑승해 출발 전 환호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3.8.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화재청이 7일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여 대원들을 위해 서울 4대 궁궐과 종묘, 조선왕릉 입장료를 면제하고 해설을 제공하는 문화프로그램 체험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잼버리 스카우트 복장착용자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고 고궁박물관 등은 단체관람 요청 시 우선 예약과 안내해설을 지원한다. 전북 부안 새만금에서 1시간 거리의 전주 국립무형유산원도 전시·전통문화 공연·체험 등 지역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문화재재단에서 운영하는 전통문화 편의시설인 궁궐내 '사랑' 카페도 잼버리 참가자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대한민국을 방문한 전 세계의 잼버리 대원들과 행사 관계자들이 우리 전통문화에 담긴 고귀한 가치를 느껴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안=뉴시스] 박진희 기자 =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열리고 있는 3일 전북 부안군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뗏목 체험장에서 스카우트 대원들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을 피해 휴식을 하고 있다. 2023.08.03.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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