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원산도해수욕장서 튜브 타고 표류 중인 여성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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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 오천면 원산도해수욕장 소록도 야영장 앞 해상에서 튜브를 타고 표류 중이던 40대 여성이 구조됐다.
7일 보령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56분께 소록도 야영장 앞 150m 떨어진 해상에서 지인 3명과 함께 물놀이 중이던 A씨(40)가 썰물에 휩쓸려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구조대, 연안구조정 등을 현장에 급파해 인근 해상에서 신고 22분 만에 A씨를 발견한 뒤 즉시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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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 오천면 원산도해수욕장 소록도 야영장 앞 해상에서 튜브를 타고 표류 중이던 40대 여성이 구조됐다.
7일 보령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56분께 소록도 야영장 앞 150m 떨어진 해상에서 지인 3명과 함께 물놀이 중이던 A씨(40)가 썰물에 휩쓸려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구조대, 연안구조정 등을 현장에 급파해 인근 해상에서 신고 22분 만에 A씨를 발견한 뒤 즉시 구조했다.
건강 상태가 양호했던 A씨는 대천항으로 이송된 뒤 일행과 함께 귀가한 상태다.
해경 관계자는 “서해는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물이 들어오고 나가는 속도가 빨라 물놀이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며“물놀이 시 물때를 미리 파악하는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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