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닮아가는 쌍둥이 판다들
오찬종 기자(ocj2123@mk.co.kr) 2023. 8. 7. 15:54
에버랜드는 지난 달 초 자연번식으로 태어나 생후 한 달째를 맞은 국내 첫 쌍둥이 판다 사진을 7일 언론에 공개했다. 생후 30일차인 지난 6일 촬영된 사진 속에서 쌍둥이 판다는 다소 통통해진 몸매에 눈, 귀 주변에 판다의 특징인 검은 무늬가 확연해졌다. 에버랜드 판다월드에 살고 있는 엄마 아이바오와 아빠 러바오 사이에서 태어난 쌍둥이 판다는 모두 암컷이다. 지난 달 7일 각각 몸무게 180g, 140g으로 세상에 나왔다. 에버랜드 측은 “산모와 아기 판다들은 모두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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