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2분기 영업익 1124억원…전년比 3.2%↓

이상현 2023. 8. 7. 15: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CJ대한통운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 2조9624억원, 영업이익 1124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글로벌부문은 포워딩 사업의 시황 악화와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인한 물동량 감소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줄었고, 건설부문은 건설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원가부담 일시적 증가로 인해 매출은 크게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며 "다만 원자재 가격 상승 요인이 반영된 공사가 모두 마무리되면서, 원가부담은 일시적 영향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CJ대한통운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 2조9624억원, 영업이익 1124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6%, 3.2% 감소했다. 회사 측은 "건설자재 가격 상승 등 원가부담이 일시적으로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택배·이커머스 부문의 매출은 9212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대비 0.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8.5% 증가한 616억원을 기록했다.

CL(Contact Logistics)사업부문은 생산성혁신프로젝트를 통한 중소 고객사 수주 증가와 운영효율화에 힘입어 매출은 전년비 3.5% 증가한 7136억원을, 영업이익은 37.9% 증가한 376억원을 기록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글로벌부문은 포워딩 사업의 시황 악화와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인한 물동량 감소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줄었고, 건설부문은 건설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원가부담 일시적 증가로 인해 매출은 크게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며 "다만 원자재 가격 상승 요인이 반영된 공사가 모두 마무리되면서, 원가부담은 일시적 영향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