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證, 세전 수익률 최대 연 7.1% 니케이225 등 기초 ELS 공모

3년 만기·원금 비보장형

7일 유진투자증권은 오는 11일까지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주가연계증권(ELS) 1종을 공모한다. 사진제공=유진투자증권

[서울경제]

니케이22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유로스탁스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세전 최대 연 7.1% 수익률을 제공하는 주가연계증권(ELS)가 출시됐다.

유진투자증권(001200)은 오는 11일까지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주가연계증권(ELS) 1종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제446회 ELS’는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NIKKEI225, S&P500, 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조기상환 또는 만기상환 시 수익률은 최대 세전 연 7.1%다. 제446회 ELS는 스텝다운 구조에 따라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및 만기상환 기회가 제공된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 가격의 92%(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이상이면 조기상환이 이뤄진다.

노 낙인(No knock-in) 구조로 만기평가일(36개월)에 세 가지 기초자산 모두가 최초 기준가의 65% 이상일 경우 세전 최대 21.3%(연 7.1%)의 수익을 지급받게 된다. 노 낙인 구조는 만기 전까지 가장 마지막 조기 상환 조건을 충족 하면 되는 상품이다. 반면 만기시 기초자산 가치가 마지막 조기상환 조건인 65% 미만이라면 손실이 발생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 원 이상이다.

서종갑 기자 gap@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