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견학 프로그램, 쿠팡은 화장지 전달...기업 잼버리 지원 이어져

이태동 기자 2023. 8. 7. 15:3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부안군 새만금에서 열리고 있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기업 지원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잼버리 행사에 참가한 네덜란드 대원들이 7일 현대차 전주공장을 찾아 트럭 생산라인을 둘러보는 모습. /뉴스1

현대차그룹은 잼버리에 참가한 해외 대원들에게 7일부터 10일까지 현대차 전주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7일엔 네덜란드 대원들이 수소 버스와 트럭 등 친환경 상용차 생산 라인을 견학했다.

현대차그룹은 앞서 지난 4일부터 생수와 양산 5만개를 전달하고, 과로·탈진을 예방하기 위해 의료 장비를 적용한 차량과 사무 공간을 갖춘 프리미엄 고속버스를 현장에 보냈다. 주말인 5~6일엔 얼음을 보관할 수 있는 아이스박스를 지원하고, 1인용 간이 화장실 24개도 설치했다.

이커머스 업체 쿠팡은 7일 새만금 현장에 화장지와 비누, 살균소독제 등 물품 2만3000여 개를 전달했다. 대형마트 업체 홈플러스도 9일 이후 대원들에게 생수 20만병을 지원하기로 했다. 9일 10만병, 11일 10만병을 전달할 예정이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