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교원단체·예비 교사, 교권 보호 대책 마련 촉구

김소연 2023. 8. 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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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교원단체와 예비 교사들이 교육부에 실효성 있는 교권 보호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새로운학교충남네트워크,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남지부, 충남좋은교사운동, 충남실천교육교사모임 등 4개 교원단체와 공주교대 총학생회는 7일 충남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교사의 교육권을 온전히 보정하는 것이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을 여는 첫걸음"이라며 이렇게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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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충남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하는 교원 4개단체와 예비교사들 [전교조 충남지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지역 교원단체와 예비 교사들이 교육부에 실효성 있는 교권 보호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새로운학교충남네트워크,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남지부, 충남좋은교사운동, 충남실천교육교사모임 등 4개 교원단체와 공주교대 총학생회는 7일 충남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교사의 교육권을 온전히 보정하는 것이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을 여는 첫걸음"이라며 이렇게 주장했다.

이들은 "기존 아동학복지법, 아동학대처벌법, 학교폭력예방법은 제정 취지와 다르게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위축시키고 있다"며 "정상적인 교육 활동이 가능하도록 법 개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사들은 온갖 민원에 시달리며 제대로 교육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악성 민원으로부터 교사를 보호할 수 있는 민원 처리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장 교사 중심의 교육권 보호 협의체를 구성하라"고 요구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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