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대주주 방문진 임정환 이사 자진 사퇴

김윤수 기자 2023. 8. 7. 15: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MBC의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협회의 임정환 이사가 자진 사퇴했다.

7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임 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방문진 이사직을 그만두겠다고 밝혔고 방통위가 이를 수락했다.

방문진 이사의 임면권은 방통위원장에게 있다.

임 이사는 여권 추천 인사인 만큼 그의 사퇴가 방문진 내 정치적 구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MBC의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협회의 임정환 이사가 자진 사퇴했다.

7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임 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방문진 이사직을 그만두겠다고 밝혔고 방통위가 이를 수락했다. 방문진 이사의 임면권은 방통위원장에게 있다.

임 이사는 여권 추천 인사인 만큼 그의 사퇴가 방문진 내 정치적 구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방문진 이사는 9명으로 이 중 여권 인사 3명, 야권 인사 6명으로 구성된다.

방통위는 최근 MBC에 대한 관리·감독 소홀을 문제삼아 야권 인사인 권태선 이사장과 김기중 이사에 대한 해임 절차를 추진 중이다. 권 이사장의 경우 해임 처분 사전통지서가 송달돼 이르면 14일 청문이 열릴 예정이다.

김윤수 기자 sookim@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