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민연금 수급자 667만명 넘어…수급액 34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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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민연금을 받은 사람이 667만명을 넘어서고 수급액은 34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공단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국민연금 통계연보'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65세 이상 인구 대비 국민연금을 받은 노인의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울산(58.7%)이고, 가장 낮은 지역은 강원(48.7%)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 통계연보 자료는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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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지난해 국민연금을 받은 사람이 667만명을 넘어서고 수급액은 34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공단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국민연금 통계연보'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국민연금 가입자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2천249만 7천819명으로 전년보다 0.67%(15만233명) 늘었다.
이 가운데 직장 가입자는 전체의 65.7%인 1천478만5천761명이었다. 전년과 비교해 1.4%(20만 4천936명) 증가한 수치다.
지역 가입자는 684만5천744명으로 전년보다 0.3%(1만8천735명) 늘었다.
지역 가입자 중 소득 신고자는 378만1천550명이었고, 실직·사업중단 등 사유로 소득이 없어 보험료를 내지 못하는 납부 예외자는 306만4천194명이었다.
국민연금 총 수급자 수는 667만4천143명으로 전년보다 9.4%(57만4천938명) 증가했다.
수급자 수는 노령연금(80.86%), 유족연금(14.51%), 일시금(3.43%), 장애연금(1.19%·장애일시금 포함) 순이었다.
성별로 보면 남성 54.6%(364만2천345명), 여성 45.4%(3,03만1천798명)이었다.
국내 65세 이상 인구 대비 남성은 67%, 여성은 41%가 국민연금을 받았다.
65세 이상 인구 대비 국민연금을 받은 노인의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울산(58.7%)이고, 가장 낮은 지역은 강원(48.7%)으로 나타났다.
총 수급액은 34조200억원으로, 전년보다 4조8천800억원(16.8%) 증가했다.
수급액 역시 노령연금 29조 5천400억원(86.8%), 유족연금 2조8천800억원(8.5%), 일시금 1조1천500억원(3.4%), 장애연금 4천400억원(1.30%·장애일시금 포함) 순이었다.
국민연금 통계연보 자료는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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