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츠] 공포영화 '링'이야?…창문 넘어 침입하고 경찰 오니 자는 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창문으로 주유소 사무실에 무단 침입한 한 남성이 경찰에 의해 체포되는 영상이 공개됐다.
그러나 직원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A씨가 몰래 사무실로 들어와 창문 잠금장치를 해제한 뒤 재빠르게 도망쳤다.
이 상황을 스마트폰 CCTV로 확인한 주유소 사장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3분 만에 범행 현장에 도착했다.
경찰이 떠나지 않고 "문 좀 열어달라"며 사무실 문을 두드리자, A씨는 벌떡 일어나 마치 자기가 주유소 주인인 것처럼 태연하게 문을 열어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창문으로 주유소 사무실에 무단 침입한 한 남성이 경찰에 의해 체포되는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3일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창문으로 불쑥…공포영화의 한 장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경기도 고양시 한 주유소의 폐쇄회로(CC)TV 화면이 담겼다. 당시 해당 주유소 직원은 사무실 창문을 닫고 잠금장치를 내리는 등 영업 마감을 준비했다.
그러나 직원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A씨가 몰래 사무실로 들어와 창문 잠금장치를 해제한 뒤 재빠르게 도망쳤다. A씨가 출입한 사실을 몰랐던 직원은 사무실 문을 잠그고 퇴근했다.
몇 분 뒤 A씨는 잠금장치가 해제된 창문을 통해 사무실 안으로 들어왔다. 그는 사무실 서랍 등을 뒤지더니 계산대에서 현금을 챙겼다. 이 상황을 스마트폰 CCTV로 확인한 주유소 사장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3분 만에 범행 현장에 도착했다.
경찰이 문을 두드리자, A씨는 갑자기 자는 척은 하려는 듯 바닥에 드러누웠다. 경찰이 떠나지 않고 "문 좀 열어달라"며 사무실 문을 두드리자, A씨는 벌떡 일어나 마치 자기가 주유소 주인인 것처럼 태연하게 문을 열어줬다.
하지만 경찰이 "여기 어떻게 들어오신 거냐"며 "신분증 좀 확인하겠다"고 하자 A씨는 당황한 태도를 보였다. 경찰은 A씨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죄로 현행범 체포했다. 앞서 A씨는 절도 등 7건의 범죄를 저질러 수배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내은행, 9월 한 달간 연체 채권 2.9조 처분
- "강남 주택시장은 여전히 '후끈'"…분양단지 과열주의보
- 명태균·김영선 나란히 구속…"증거인멸 우려"
- 안전벨트 잘못 맨 '손님'…걸려서 넘어지면 '기사 잘못'? [기가車]
- 이혼 후 '위자료·양육비' 안준 아버지…"어머니 한 풀고 싶어요" [결혼과 이혼]
- [오늘의 운세] 11월 15일, 여행을 하고자 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떠나라
- '성매매 의혹' 최민환, 강남집 38억에 팔아…차익 '어마어마'
- 전 여친 때려 숨지게 한 '거제 교제폭력'男, 12년형 선고
- 코오롱, 3분기 영업손실 166억...적자전환
- 영동군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여성은 복부 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