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세계 잼버리 현장에 이온 음료 긴급 지원
최희진 기자 2023. 8. 7. 15:20
필요 시 은행 연수원 개방
KB국민은행·하나금융도 음료 지원
KB국민은행·하나금융도 음료 지원
신한은행이 7일 전북 부안군에 있는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현장에 이온 음료 10만개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초유의 폭염 속에서 활동 중인 스카우트 대원, 진행 요원, 자원봉사자들의 안전과 원활한 진행을 돕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이온 음료 10만개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신속하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또 잼버리 대회 참가자들이 폭염을 피해 쉴 수 있도록 필요 시 경기 용인시에 있는 ‘블루캠퍼스’ 연수원을 개방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과 하나금융그룹 등 다른 금융회사도 잼버리 참가자 돕기에 나섰다. KB국민은행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잼버리 대회 현장에 이온 음료 10만개를 보내기로 했다.
하나금융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이온음료 20만개를 지원한다. 또 필요 시 잼버리 대회 참가자들이 인천에 있는 글로벌 캠퍼스 연수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희진 기자 dais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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