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민 子 변호 포기, 사선 변호사 이틀만 전원 사임

박수인 2023. 8. 7. 15: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웹툰 작가 주호민이 선임한 사선변호인 2명이 모두 사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8월 7일 더팩트는 주호민의 변호를 맡은 A 법무법인 소속 변호인 2명이 2일 법원에 사임계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변호인의 정확한 사임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다.

주호민은 사선변호인 2명이 사임하자 특수교사 측에 만나고 싶다는 연락을 취한 후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는 2차 입장문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수인 기자]

웹툰 작가 주호민이 선임한 사선변호인 2명이 모두 사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8월 7일 더팩트는 주호민의 변호를 맡은 A 법무법인 소속 변호인 2명이 2일 법원에 사임계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7월 31일 사건 선임계를 제출, 검토 후 이틀 만 사임이다.

보도에 따르면 변호인의 정확한 사임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실제 녹음본을 듣고 유죄 판결이 나오기 쉽지 않다는 판단, 여론에 대한 부담감에 따른 사임 가능성 등을 이유로 추측했다.

이로써 수원지검이 위촉한 피해자 국선변호인 1명만이 주호민 측의 변호를 맡을 예정이다.

주호민은 사선변호인 2명이 사임하자 특수교사 측에 만나고 싶다는 연락을 취한 후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는 2차 입장문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주호민은 지난해 9월 자폐를 앓는 아들을 담당한 초등학교 특수교사 A를 아동학대로 고소했으나 최근 A씨에 대한 선처 탄원서를 제출했다. 오는 28일에는 A씨의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복지 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가중처벌) 혐의 3차 공판이 진행된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박수인 abc159@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