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신한·하나, '잼버리' 현장에 이온음료 40만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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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신한은행과 하나금융그룹이 폭염 등으로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 이온음료를 지원한다.
KB국민은행은 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이온음료 10만개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신한은행도 10만개를 전달하며, 하나금융은 그룹 차원에서 20만개 지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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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KB국민·신한은행과 하나금융그룹이 폭염 등으로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 이온음료를 지원한다.
KB국민은행은 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이온음료 10만개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신한은행도 10만개를 전달하며, 하나금융은 그룹 차원에서 20만개 지원에 나선다.
또한 잼버리에 참가한 대원들에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블루캠퍼스' 연수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 역시 인천 글로벌 캠퍼스 연수원을 개방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은 연일 지속되는 더위 속에서 야영 중인 청소년 스카우트 대원들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달래고, 잼버리가 종료될 때까지 원활하게 운영되는 것을 돕고자 마련됐다.
잼버리는 세계 스카우트 연맹이 4년마다 개최하는 청소년 국제 야영 대회로, 지난 1일부터 전북 부안 새만금에서 대회를 시작했으나 무더위로 행사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immun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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