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자컵 개막전부터 한일전…우리은행, 도요타와 맞대결

맹봉주 기자 2023. 8. 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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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26일부터 9월 3일까지 충청북도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의 조 편성 및 경기 일정을 확정했다.

A조에는 아산 우리은행, 용인 삼성생명, 인천 신한은행, 토요타 안텔롭스(일본), 벤디고 스피릿(호주)이 편성됐다.

B조에는 청주 KB스타즈, 부천 하나원큐, 부산 BNK 썸, 에네오스 선플라워즈(일본), 필리핀 대표팀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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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시즌 통합 우승을 차지한 아산 우리은행이 개막전부터 일본 팀을 상대한다 ⓒ WKBL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26일부터 9월 3일까지 충청북도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의 조 편성 및 경기 일정을 확정했다.

역대 최대 규모의 이번 박신자컵은 한국, 일본, 호주, 필리핀 4개국 총 10개 팀이 출전한다. 예선은 5개 팀씩 A, B조 풀리그 형태로 치러진다. 각 조 상위 2개 팀이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A조에는 아산 우리은행, 용인 삼성생명, 인천 신한은행, 토요타 안텔롭스(일본), 벤디고 스피릿(호주)이 편성됐다. B조에는 청주 KB스타즈, 부천 하나원큐, 부산 BNK 썸, 에네오스 선플라워즈(일본), 필리핀 대표팀이 이름을 올렸다.

대회 개막 경기는 26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지난 시즌 통합 우승을 달성한 우리은행과 일본 W리그 준우승을 차지한 토요타의 한일 맞대결로 펼쳐진다.

경기는 하루 최대 4경기씩 펼쳐진다. 조별 예선은 31일까지다. 9월 2일부터 4강 토너먼트 및 순위결정전을 갖는다.

대회 결승전은 9월 3일 오후 4시 30분에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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