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희망퇴직 받는다…만 50세 이상 임직원 대상

이상학 기자 2023. 8. 7. 15: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매일유업(267980)이 희망퇴직을 진행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16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매일유업은 올해 1분기 영업익 126억원을 기록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요즘 어려운 상황이라 희망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자발적 신청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일유업 CI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매일유업(267980)이 희망퇴직을 진행한다. 최근 유업계의 경영 환경이 어려워진 데 따른 것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16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대상자는 만 50세 이상 임직원이다.

희망퇴직을 신청하면 근속기간에 따라 최대 통상임금 18개월치를 위로금으로 받는다. 또 퇴직 후 2년 동안 경조사 물품을 제공받고, 회사 측에서 재취업 교육도 지원한다.

매일유업은 올해 1분기 영업익 12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5.6%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에도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31%가량 줄어들었다.

유제품의 수요가 줄어든 상황에서 인건비와 물류비, 원부자재 가격 등이 오르면서 부담이 커졌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요즘 어려운 상황이라 희망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자발적 신청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shakiro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