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K팝 콘서트, MC 장동윤 불참→거듭되는 파행

[뉴스엔 이민지 기자]

장동윤이 '케이팝 슈퍼 라이브'에서 하차한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케이팝 슈퍼 라이브'(이하 '잼버리 K팝 콘서트')가 당초 8월 6일 전북 부안 새만금 야외 특설무대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이날 콘서트는 배우 장동윤과 그룹 스테이씨 시은, 세은이 MC로 확정됐던 상황.

그러나 잼버리를 둘러싼 각종 논란, 폭염, 안전사고 우려 등 이유로 콘서트가 연기됐다. 이에 주최측은 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제는 전주 공연 역시 확정된 상황은 아닌데다 태풍도 예고된 상황. 이에 서울 개최도 논의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연스럽게 출연진 라인업 역시 대거 변동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MC를 맡기로 한 장동윤은 촬영 스케줄로 '잼버리 K팝 콘서트'에서 하차를 결정했다.

아이브, 제로베이스원, 엔믹스, 피원하모니, 앤팀, 베리베리, 이채연, 네이처, ATBO, 싸이커스 등 출연을 예고했던 가수들 역시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만큼 새로운 일정에 참여할 수 있을지 미지수이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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