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북부권역 국공립 어린이집 신설…"보육공백 해소"

정회성 2023. 8. 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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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은 북이면 백양사역 인근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신설한다고 7일 밝혔다.

철도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국공립 어린이집을 건립하는 국가철도공단 공모 사업에 전국 7번째, 전남 최초로 선정됐다.

신설 국공립 어린이집은 백양사역 인근 300㎡ 부지에 친환경 자재로 건립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백양사역 어린이집 건립이 북부권 보육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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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백양사역 유휴공간 내 국공립 어린이집 예정 부지 [전남 장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장성=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전남 장성군은 북이면 백양사역 인근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신설한다고 7일 밝혔다.

철도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국공립 어린이집을 건립하는 국가철도공단 공모 사업에 전국 7번째, 전남 최초로 선정됐다.

북이면을 포함한 장성 북부권은 3개 면 보육을 담당하던 민간어린이집 폐원으로 올해 3월부터 보육 공백 고충을 겪고 있다.

신설 국공립 어린이집은 백양사역 인근 300㎡ 부지에 친환경 자재로 건립된다.

예산은 총 30억원가량이며 장성군은 약 4%만 부담한다.

2025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백양사역 어린이집 건립이 북부권 보육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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