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 국가대표 후보 및 청소년 대표, 꿈나무 선수단과 하계 합동 훈련 진행

빙상 국가대표 후보 및 청소년 대표 선수들이 꿈나무 선수들과 하계 합동훈련을 가진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023년도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후보 및 청소년 대표, 꿈나무 선수들이 하계 합동훈련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각 종목별 국가대표 후보 및 청소년 대표, 꿈나무 선수단은 2022-2023시즌 국내대회 기록과 선발전 순위 등을 통해 선발됐으며, 7월부터 오는 8월까지 본격적인 훈련 담금질에 돌입한다.

합동훈련을 가지고 있는 쇼트트랙 선수단.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2023년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후보 및 청소년 대표, 꿈나무 선수단은 지난시즌 개최된 국내대회의 차상위 기록으로 선발됐으며, 지난 달 22일부터 태릉 선수촌에서 훈련을 개시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후보 및 청소년 대표선수는 지난 2022 전국남녀 주니어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겸 2023 세계 주니어 쇼트트랙 선수권 선발대회와 제38회 회장배 전국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대회, 제1회 국무총리배 전국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대회의 성적을 통해 선발됐으며, 지난 7월 23일부터 태릉 실내빙상장에서 훈련에 돌입했다.

아울러 피겨 국가대표 후보 및 청소년 대표, 꿈나무 선수단은 지난 12월과 1월에 개최된 2022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와 제77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결과 및 체력측정 결과를 통해 선발된 선수들로 구성됐으며, 지난 달 24일부터 태릉 실내빙상장과 광운대학교, 제니스 아이스링크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이번 종목별 국가대표 후보 및 청소년대표 선수단 합동훈련은 잠재력이 높은 어린 우수선수들이 함께 훈련하며 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하계 합동훈련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