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in 월드]'극한 폭염' 알래스카서 빙하 녹아 홍수 날 정도

박형기 기자 이유진 기자 2023. 8. 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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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이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미국 알래스카주 주도 주노 인근에 위치한 멘델홀 빙하가 녹아내리면서 홍수가 발생, 주택이 붕괴하는 등 피해가 잇달았다.

이에 따라 주 당국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난 5일(현지시간) 알래스카의 빙하 관광지로 유명한 멘델홀 빙하가 녹아내려 인근에서 주요 댐의 물을 방출, 주노 일대에서 홍수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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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알래스카 주노에서 빙하가 녹아 홍수가 발생하자 붕괴 직전인 강가의 집.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알래스카 주노에서 빙하가 녹아 홍수가 발생하자 강가의 집이 붕괴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강가의 집이 완전히 붕괴한 모습. 2023.08.07/ ⓒ 로이터=뉴스1 ⓒ News1 김형준 기자
위의 모습을 합성한 사진.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이유진 기자 = 지구촌이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미국 알래스카주 주도 주노 인근에 위치한 멘델홀 빙하가 녹아내리면서 홍수가 발생, 주택이 붕괴하는 등 피해가 잇달았다. 이에 따라 주 당국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난 5일(현지시간) 알래스카의 빙하 관광지로 유명한 멘델홀 빙하가 녹아내려 인근에서 주요 댐의 물을 방출, 주노 일대에서 홍수가 발생했다.

최소 주택 2채가 파괴됐고, 주 당국은 추가 피해를 우려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일부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알래스카 주노에서 빙하가 녹아 홍수가 난 장면.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빙하가 녹아 홍수가 발생하자 일부 도로가 유실됐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홍수로 소개령이 내려진 주노 마을. 멀리 강물이 넘실거리는 모습이 보인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 News1 DB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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