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美 마이애미서 4경기 연속골…팀은 컵대회 8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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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미국프로축구 진출 후 4경기 연속골로 소속팀 인터 마이애미의 컵대회 8강을 이끌었다.
마이애미는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FC댈러스와의 2023 리그스컵 16강전에서 4-4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5-4로 승리했다.
또 미국무대 진출 후 4경기 연속골이기도 하다.
이날 2골을 추가한 메시는 마이애미에서 4경기 동안 7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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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미국프로축구 진출 후 4경기 연속골로 소속팀 인터 마이애미의 컵대회 8강을 이끌었다.
마이애미는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FC댈러스와의 2023 리그스컵 16강전에서 4-4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5-4로 승리했다.
메시가 승리에 앞장섰다.
메시는 경기 시작 6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리며 최근 4경기 연속 골 맛을 봤다.
마이애미는 선제골 이후 내리 3골을 내주며 1-3으로 끌려가던 후반 20분 벤자민 크레마치의 만회골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지만 3분 뒤 한 골을 더 내줬다.
하지만 마이애미는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35분 상대 자책골로 한 골을 따라잡은 뒤 후반 40분 메시가 환상적인 프리킥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지난달 22일 크루스 아술(멕시코)과의 조별리그에서 터진 프리킥 데뷔골에 이어 마이애미에서 기록한 두 번째 프리킥 득점이다.
또 미국무대 진출 후 4경기 연속골이기도 하다.
이날 2골을 추가한 메시는 마이애미에서 4경기 동안 7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메시의 골로 기사회생한 마이애미는 승부차기에서 5명이 모두 성공하면서 2번 키커가 실축한 댈러스를 제압했다.
리그스컵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의 프로축구팀들이 경쟁하는 컵대회다.
마이애미는 오는 11일 컵대회 8강전을 치른다. 아직 상대는 결정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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