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한 '축구의 신' 메시, 멀티골 폭발...마이애미 리그스컵 8강 견인

금윤호 기자 2023. 8. 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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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미국 무대 진출 후 4경기 연속골을 넣고 팀의 리그스컵 8강 진출을 이끌면서 여전히 '축구의 신'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메시는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토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리그스컵 16강전 FC 댈러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2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이 득점으로 메시는 미국 진출 후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7골 1도움)를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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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열린 FC댈러스전에서 프리킥 득점을 터뜨린 뒤 포효하는 인터 마이애미의 리오넬 메시 사진=USA투데이스포츠/연합뉴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미국 무대 진출 후 4경기 연속골을 넣고 팀의 리그스컵 8강 진출을 이끌면서 여전히 '축구의 신'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메시는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토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리그스컵 16강전 FC 댈러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2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바르셀로나 시절 동료였던 세르히오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와 함께 선발 출전한 메시는 전반 6분 만에 알바의 패스를 받아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메시는 후반 40분 프리킥 기회 때 날카로운 슈팅으로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면서 4-4를 만들고 경기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이 득점으로 메시는 미국 진출 후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7골 1도움)를 기록하게 됐다.

연장전에서도 결판을 내지 못한 두 팀은 승부차기로 향했다. 1번 키커로 나선 메시는 침착하게 킥을 성공시켰고, 오랜 동료 부스케츠가 마무리 지으면서 마이애미는 리그스컵 8강에 진출했다.

이날 경기 후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메시에게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9.2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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