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태풍 우려에 잼버리 '컨틴전시 플랜' 점검…"수도권 이동 가능"
권오석 2023. 8. 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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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이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 논의에 나섰다.
김 수석은 "태풍 '카눈'이 진로를 바꿔 이번 주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대통령은 스카우트 대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어제부터 관계장관들과 플랜 B 논의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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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홍보수석 "관계장관들과 플랜 B 논의 착수"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태풍 ‘카눈’이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 논의에 나섰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7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이날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태풍 대비 ‘컨틴전시 플랜’(긴급 대체 플랜)을 보고받고 점검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세계스카우트연맹은 카눈의 한반도 북상에 따라 새만금 야영지에서 조기 철수를 결정했다.
김 수석은 “태풍 ‘카눈’이 진로를 바꿔 이번 주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대통령은 스카우트 대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어제부터 관계장관들과 플랜 B 논의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컨틴전시 플랜이란 스카우트 대원들의 숙소와 남은 일정이 서울 등 수도권으로 이동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부연했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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