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과 브로맨스 끝? 네이마르, FC바르셀로나 복귀설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2023. 8. 7. 14: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절친이 된 네이마르의 FC바르셀로나 복귀설이 나왔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FC바르셀로나 선수단에서는 라커룸 내 문제로 네이마르 영입을 두고 논쟁 중이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도 현재 스쿼드 유지를 원한다. 이미 스페인 라리가, 슈퍼컵을 우승한 만큼 팀을 깰 생각이 없다"면서 "파리 생제르맹이 낮은 이적료를 허락해야 하고, 네이마르 역시 절반 이상 깎일 급여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3일 전북 현대와의 경기를 앞둔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과 네이마르가 2일 오후 부산 연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공개훈련을 갖고 있다. 부산=황진환 기자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절친이 된 네이마르의 FC바르셀로나 복귀설이 나왔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7일(한국시간) "최근 네이마르의 FC바르셀로나 이적설이 다시 나오고 있다. 이번 여름 이적한다는 정보가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 역시 "파리 생제르맹의 FC바르셀로나의 우스만 뎀벨레 영입을 위해 네이마르 카드를 꺼내들었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최근 이강인과 '브로맨스'를 선보이고 있다.

새롭게 파리 생제르맹에 합류한 이강인에게 끊임 없이 장난을 치며 이강인을 챙기고 있다. 한국에서 열린 오픈 트레이닝에서는 이강인의 손목을 잡은 뒤 팬들을 향해 흔들기도 했다. 해외 매체에서도 "네이마르가 새 친구를 찾았다"며 관심을 가질 정도.

네이마르의 이적설은 여름 이적시장 내내 흘러나오고 있다. 계속되는 부상 탓에 파리 생제르맹 팬들의 비판을 받는 상황. 시즌 종료 후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까지 나왔다. 네이마르는 잔류를 알렸지만, 이번에는 FC바르셀로나 복귀설이 터졌다.

파리 생제르맹 FC 네이마르가 3일 오후 부산 연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 출전해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킨 후 이강인과 세리머리 하고 있다. 부산=황진환 기자

물론 이적보다 잔류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아직까지는 협상 단계, 혹은 소문 수준이다.

FC바르셀로나 선수단 내에서는 네이마르를 원하지 않는 모양새다. 여기에 이적료와 네이마르의 급여도 걸림돌이다. 파리 생제르맹은 2017년 여름 FC바르셀로나에 이적료 2억2200만 유로(약 3137억원)를 지불하고 네이마르를 영입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FC바르셀로나 선수단에서는 라커룸 내 문제로 네이마르 영입을 두고 논쟁 중이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도 현재 스쿼드 유지를 원한다. 이미 스페인 라리가, 슈퍼컵을 우승한 만큼 팀을 깰 생각이 없다"면서 "파리 생제르맹이 낮은 이적료를 허락해야 하고, 네이마르 역시 절반 이상 깎일 급여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