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유니폼 갈아입은 모마, 선수단 합류..."강력한 팀에 와 행복해"

이석무 2023. 8. 7. 14: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 힐스테이의 2023~24시즌 새 외국인선수 모마 바소코 레티치아 크레센스(등록명 : 모마)가 선수단에 본격 합류했다.

모마는 "지난 2시즌 동안 상대팀으로 맞붙었던 현대건설 배구단은 탄탄한 팀웍과 강력한 높이를 바탕으로 늘 우승 후보로 꼽힌 강한 팀이었다"며 "강력한 현대건설 구단의 일원으로 합류하게 돼 행복하고, 새로운 시즌 더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내가 가진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에서 활약하게 된 모마. 사진=현대건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 힐스테이의 2023~24시즌 새 외국인선수 모마 바소코 레티치아 크레센스(등록명 : 모마)가 선수단에 본격 합류했다.

지난 7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모마는 카메룬 국가대표 출신 사이드 공격수다. 지난 2시즌 동안 V리그 GS칼텍스에서 활약했다. 2021~22시즌에는 베스트7(아포짓 스파이커 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강력한 파워와 높은 점프를 바탕으로 한 강력한 공격력을 갖췄고 이미 국내에서 기량이 검증됐다.

특히 높은 점프를 바탕으로 구사하는 강력한 스파이크 서브는 V리그 최정상급으로 평가받고 있다. 6라운드 내내 한결 같은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는 강력한 체력도 큰 장점으로 꼽힌다.

현대건설은 지난 5월 튀르키예에서 진행된 한국배구연맹(KOVO)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에서 전체 5순위로 모마 선수를 지명한 바 있다.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모마는 검증이 끝난 안정감 있는 선수다”며 “우리 팀이 중앙 높이에 강점이 있는 만큼 모마의 강력한 파워를 바탕으로 한 공격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시즌 기간 꾸준하게 몸을 만들어 온 모마는 7일 입국 후 메디컬 체크 및 웨이트 트레이닝을 거친 후 14일부터 본격적으로 팀 훈련에 합류해 선수단과 함께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모마는 “지난 2시즌 동안 상대팀으로 맞붙었던 현대건설 배구단은 탄탄한 팀웍과 강력한 높이를 바탕으로 늘 우승 후보로 꼽힌 강한 팀이었다”며 “강력한 현대건설 구단의 일원으로 합류하게 돼 행복하고, 새로운 시즌 더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내가 가진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