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정책 추진 기여' 민관 단체 및 국민 등 11명에 장관 표창

(국방부 제공)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국방부는 인사복지 분야 등 주요 국방정책 추진에 직접적으로 기여해 온 단체와 국민, 유관 부처 공무원 등 1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그동안엔 국방부 장관 표창을 현역 군인과 군무원 등 국방 인력 위주로 수여해 왔으나, 올 3월 '군표창규정' 개정을 통해 '국방 업무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국민과 유관부처 공무원'도 장관 표창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이날 표창장을 받은 유공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에 힘입어 국가와 국민을 위해 더욱 헌신하는 군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국방부 장관 표창 수상자 및 단체 명단.

△동희홀딩스 (예비역 취업 우대 기업) △수도권 119 특수구조대 (응급환자 후송 지원) △전양빈 가천대 길병원 외상외과장 (응급환자 수술 지원) △권순정 한국자살예방협회 교육위원장 (자살예방 정책 지원) △오일영 목사 (장병 신앙전력화 기여) △박태원 군인공제회C&C 개발자 (자기개발 콘텐츠 제공) △정혜영 진로 도움 프로그램 상담사 (청년장병 진로 도움 지원) △김대중 KT 비상보안TF팀장 (통신회선 동원 지정 기여) △권혁영 보창레미콘 대표이사 (장병 안보의식 제고 기여) △류대환 코바이오텍 회장 (출신 부대 복지정책 지원) △서정갑 행정안전부 충무훈련 담당 (전시 연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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