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카리나, 쇼트필름 출연 감사..진짜 AI처럼 너무 잘해줘"

[OSEN=지형준 기자]유노윤호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3.08.07 /jpnews@osen.co.kr

[OSEN=선미경 기자] 솔로로 컴백한 그룹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가 후배인 에스파의 카리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유노윤호는 7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 돌비 시네마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리얼리티 쇼(Reality Show)’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 이번 앨범 쇼트 필름 ‘넥서스(NEXUS)’에 출연해준 카리나에 고마워했다.

유노윤호는 이번 앨범 쇼트 필름을 통해 카리나와 호흡을 맞췄다.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넥서스’에 깊게 빠져든 주인공 노아를 맡아 앨범 콘셉트에 맞춰 현실에서 마주하게 되는 많은 감정들을 표현했다.

이날 쇼트 필름을 최초로 공개한 유노윤호는 “쇼트 필름 ‘넥서스(NEXUS)’는 현실과 가상 세계를 오갈 수 있는 미래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노아라는 캐릭터가 있는데 현실에서는 은둔형 외톨이 역할이고, 현실에서 그만큼 환상을 가지고 메타버스 세계에서는 누군가가 될 수 있고, 무엇이든 될 수 있다는 키워드를 가지고 있다. 점점 ‘넥서스’에 깊게 빠져 들어서 AI 가이드 세라를 만난다”라고 설명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특히 ‘넥서스’에는 에스파의 카리나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바. 유노윤호는 “AI 가이드 세라는 이번에 에스파의 카리나 씨가 출연해줬다. 이전에 황정민, 이정현, 신예은 배우님이 도와주셨었는데 이번에도 임팩트 있는 분이 나와주셨으면 한다는 생각을 했다. 우연히 ‘AI보다 더 AI 같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너무나 잘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물어보게 됐다”라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유노윤호는 “카리나 씨가 너무나 많은 대사를 숙지해오시고, 너무나 잘해주셔서 매우 기대가 된다. 진짜 AI로 변신한 느낌이 들어서 카리나 씨의 새로운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거다. 어떤 반응이 나올지 궁금하다. 카리나 씨에게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유노윤호의 ‘리얼리티 쇼’는 ‘누아르(NOIR)’ 이후 2년 7개월 만에 발표하는 미니앨범으로, 타이틀곡 ‘뷔자데(Vuja De)’를 비롯해 6곡이 한 편의 쇼와 같은 구성으로 수록됐다.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 /se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