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여가부 장관 “잼버리 대회 불만족 4%불과… 참가자들 즐기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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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조직위 공동위원장을 맡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상황이 개선되는 중이라고 밝혔다.
잼버리 조직위 공동위원장을 맡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잼버리 참가자 중 '아주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4%에 불과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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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조직위 공동위원장을 맡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상황이 개선되는 중이라고 밝혔다.
잼버리 조직위 공동위원장을 맡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잼버리 참가자 중 ‘아주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4%에 불과하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브리핑에 참석한 독일 기자가 “한국은 평소에 굉장히 잘 조직돼있는데 이번에는 왜 이렇게 준비가 안 돼 있느냐”고 묻자 김 장관은 “세계연맹의 조사에 따르면 ‘아주 만족하지 못한다’는 답변은 4% 정도라고 나타나고 있어서 청소년들은 굉장히 즐기고 있고 아주 많이 개선됐다”라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이 설문조사 대상 인원수와 설문지 내용을 묻는 말에는 “세계연맹이 진행한 설문”이라며 답변하지 않았다.
잼버리 조직위원회측은 잼버리에서 성범죄 피해 주장이 나온 가운데 가해자로 지목된 태국 남성이 피해자로부터 분리 조치 됐다고 밝혔다.
김위원장은 “지금 분리 조치 된 거로 알고 있고, 추가적인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어 “제가 들은 바에 따르면 사과했다. 가해자가 피해자랑 통화했고 그다음에 분리 조치됐다”라고 설명했다.
전날 전북연맹 스카우트 제900단은 영지 내 여자 샤워실에 태국 남자 지도자가 들어오는 성범죄 사건이 발생했다면서 대원 80여명이 조기 퇴영한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장관은 해당 사건이 경미한 사건이란 취지로 발언을 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김 장관은 이에 대해 “제가 ‘경미하다’라고 한 것은 ‘성범죄가 경미하다’라는 것이 전혀 아니었고 어제 경찰이 건조물 침입으로 규정했기 때문에 그 보고를 받아서 경미한 것으로 보고받았다고 말한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다만 해당 남성은 아직 영내에서 머무르고 있다.
최창행 조직위 사무총장은 “퇴소를 하도록 했는데,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라 임의로 퇴소할 수가 없고 영내에서 숙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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