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VX, 국립공원공단과 ESG 상호협력

김도용 기자 2023. 8. 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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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랫폼 기업 카카오 VX는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카카오 VX가 분석한 등산 관련 빅데이터를 국립공원의 자연환경 보전에 활용하는 ESG 협의 과정에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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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빅데이터 공유, 안전한 탐방로 안내
문태식 카카오 VX 대표이사(왼쪽)와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이 ESG 실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카카오 VX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스포츠 플랫폼 기업 카카오 VX는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카카오 VX가 분석한 등산 관련 빅데이터를 국립공원의 자연환경 보전에 활용하는 ESG 협의 과정에서 추진됐다.

양사는 △국립공원 빅데이터 분석 결과 무상공유 및 데이터 품질 향상 상호협력 △국립공원 ESG 산행 캠페인 공동 추진 △정규 탐방로 이동 유도를 위한 키오스크 동반 인증서 발급 시범사업 추진 △국립공원 위성 자료 공동 활용 등 대국민 서비스 신규 발굴 등을 함께 꾀하기로 했다.

카카오 VX는 "전국의 숲길과 탐방로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GPS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실시간 탐방객 혼잡도와 이용 빈도를 측정할 수 있다. 분석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혼잡지역의 위험을 미리 예고하고,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효과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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