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최고의 이야기꾼 온다…뮤지컬 '판' 내달 1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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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제작사 아이엠컬처는 뮤지컬 '판'의 캐스팅을 7일 공개했다.
뮤지컬 '판'은 19세기 조선 후기를 배경으로 양반가 자제로 학문보다 세상사에 관심이 많은 달수가 조선 여인을 이야기로 홀린 희대의 전기수 호태를 만나 최고의 이야기꾼이 돼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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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문성일·현석준·원종환·김지훈 등 출연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공연제작사 아이엠컬처는 뮤지컬 ‘판’의 캐스팅을 7일 공개했다.
이번 공연에는 달수 역으로 초연부터 참여한 김지철과 함께 문성일, 현석준이 새로 합류한다 호태 역으로는 원종환, 김지훈이 출연한다. 춘선 역에 최현석, 박은미, 김지혜, 전기수의 소설을 필사하는 이덕 역에 박란주, 송영미가 캐스팅됐다. 이들 외에도 류경환, 김효성, 임소라, 서원, 최영석 등이 출연한다.
공연 관계자는 “뮤지컬 ‘판’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현실의 상황과 세태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퓨전극”이라며 “이번 무대도 현실의 에피소드를 적극 반영하여 관객들과 더욱 편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뮤지컬 ‘판’은 오는 9월 19일부터 11월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TOM 1관에서 공연한다. 8월 중순 인터파크에서 티켓 오픈 예정이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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