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통합위 ‘통합지표’ 선정…매달 분석보고서 내놓는다

김윤호 2023. 8. 7. 14: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7일 국내외 지표를 집대성한 '10대 국민통합지표'를 선정했다.

통합위가 선정한 지표는 △세계행복지수 △이념양극화 △환경갈등인식 △성불평등지수 △소수자 관용성 △지니계수 △공정성 인식 △신뢰 인식 △자살률 △부패인식지수 등 10가지다.

구체적으로 지표 구축 소개 및 개요를 시작으로 국민통합과 국민행복부터 계층갈등, 정치·지역 갈등, 세대갈등, 젠더갈등, 환경갈등의 현황과 조건 등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통합위원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7일 국내외 지표를 집대성한 ‘10대 국민통합지표’를 선정했다.

통합위가 선정한 지표는 △세계행복지수 △이념양극화 △환경갈등인식 △성불평등지수 △소수자 관용성 △지니계수 △공정성 인식 △신뢰 인식 △자살률 △부패인식지수 등 10가지다.

이는 국내외 219개 지표를 수집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한 뒤 39개 대표지표로 추린 뒤 전문가 및 국민 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 지표들이다. 희소성과 가독성, 객관·주관지표 균형, 중복 배제 등을 고려했다.

특히 국민 조사에서 나타난 선호를 크게 반영했는데, 대표적인 게 유엔(UN·국제연합) SDSN(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가 집계하는 세계행복지수다. 국민 조사 결과를 반영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삶의 질 지표 대신 선정됐다.

통합위는 10대 지표를 활용해 매달 분석 보고서와 인포그래픽을 홈페이지를 통해 발간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지표 구축 소개 및 개요를 시작으로 국민통합과 국민행복부터 계층갈등, 정치·지역 갈등, 세대갈등, 젠더갈등, 환경갈등의 현황과 조건 등이다. 끝으로 국민통합 및 사회갈등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과 전망을 내놓는다.

김한길 위원장은 “국민통합과 사회갈등 해소의 노력이 국민 모두의 일상생활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국민통합지표가 다방면으로 널리 활용되길 바란다”고 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