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잼버리' 지원 앞장…회복 버스에 공장 견학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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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전북 새만금에서 열리고 있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국내 기업 최초로 지난 3일부터 잼버리 지원에 나선 현대차그룹은 국제 행사 진행을 돕는 것은 기업의 당연한 사회적 책임이라는 판단 아래 이를 공개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11일 잼버리 메인 행사인 K팝 콘서트에 전북 현대모터스 FC 홈구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을 공연장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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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전북 새만금에서 열리고 있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국내 기업 최초로 지난 3일부터 잼버리 지원에 나선 현대차그룹은 국제 행사 진행을 돕는 것은 기업의 당연한 사회적 책임이라는 판단 아래 이를 공개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잼버리 참가 대원들을 위한 생수와 양산 각각 5만개를 비롯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심신회복버스, 모바일 오피스 등을 지원했다. 심신회복버스는 과로와 탈진을 예방하고 심신 회복을 촉진하도록 캡슐형 좌석·의료 장비 등을 갖춘 차량이다. 모바일 오피스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유니버스를 사무 공간으로 구성해 업무를 수행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5~6일 생수와 얼음을 보관할 수 있는 아이스박스를 추가로 지원하고, 1인용 간이화장실 24개 동을 설치했다. 전문 청소 인력으로 구성한 100명을 현장에 투입해 오전 5시부터 밤 11시까지 쾌적한 현장 유지에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잼버리에 참가한 해외 청소년 대원들을 현대차 전주공장으로 초청했다. 공장 견학은 네덜란드, 일본, 말레이시아 국적 대원들을 대상으로 7~10일 진행한다. 현대차 전주공장은 연간 10만3000대 생산능력을 갖춘 세계 최고 수준의 상용차 공장이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11일 잼버리 메인 행사인 K팝 콘서트에 전북 현대모터스 FC 홈구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을 공연장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등 기업 견학 프로그램 추가 운영, 이동식 세탁 차량 투입도 검토 중이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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