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2' 조나단 "장도연 따라 출연 결심" 팬심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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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 출신 방송인 조나단이 코미디언 장도연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사전 녹화로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전세계PD와 은혁, 장도연, 박제니, 조나단 등이 참석했다.
이에 장도연은 "빈말이라도 감사한 게 대세남 아니냐. 제작진 분들이 섭외하려고 난리라더라. 저도 편승할 수 있다면 너무 좋지 않겠나"며 흔쾌히 조나단과 함께 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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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콩고 출신 방송인 조나단이 코미디언 장도연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7일 오후 E채널, 라이프타임, AXN이 공종 제작하는 '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2'(이하 '수학여행2')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중계됐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사전 녹화로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전세계PD와 은혁, 장도연, 박제니, 조나단 등이 참석했다.
시즌2로 돌아온 '수학여행'은 한국을 사랑하는 해외 10대 학생들이 단체로 한국으로 수학여행을 와서 난생처음 '찐' 한국 문화를 만나고 즐기며 한국을 더 깊이 알고 사랑하게 되는 과정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미국, 이탈리아 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뤘던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는 핀란드 학생들을 시작으로 다양한 국가 학생들의 한국 방문기를 담을 예정.
박제니와 새롭게 시즌2에 합규하게 된 조나단은 "수학여행은 오랜만이긴한데, 저보다 어린 친구들이 나와서 또 해외 친구들이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리고 제일 기대되는 것은 (장)도연 누나와 함께 한다는 것이다. 섭외 전화가 왔을 때도 '도연 누나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싶어서 '예 하겠습니다!' 한 거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또 다른 방송에 출연했던 것도 장도연 때문이라고. 조나단은 "제가 따라다니고 있는 거다"고 너스레 떨며 '찐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지는 질문 속, 조나단은 다시 한번 장도연에게 "저와 함께 야외 버라이어티 출연하실 생각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장도연은 "빈말이라도 감사한 게 대세남 아니냐. 제작진 분들이 섭외하려고 난리라더라. 저도 편승할 수 있다면 너무 좋지 않겠나"며 흔쾌히 조나단과 함께 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수학여행2'는 오늘(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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