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주택,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 로열층 분양에 이목 집중

[서울경제]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브랜드에 대한 가치가 높아지면서 주택 시장뿐만 아니라 지식산업센터 등 업무용 부동산에서도 브랜드가 중요해지고 있다.

대형 건설사가 시공하거나 자체 브랜드를 도입한 지식산업센터는 오랜 노하우와 마케팅을 바탕으로 입지를 선정하고 상품을 설계해 소비자들의 기대를 다방면으로 충족시킬 수 있다. 또한 준공 후에도 철저한 사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다 높은 인지도가 형성돼 있어 향후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노려볼 만하다.

이러한 이유로 분양 시장에서도 브랜드 지식산업센터가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일례로 현대엔지니어링의 지식산업센터 브랜드 '현대 테라타워'가 적용된 경기 고양시 '현대 테라타워 향동'이 분양 5일 만에 모든 호실의 주인을 찾았으며 SK에코플랜트·SK디앤디의 'SK V1' 브랜드가 적용된 서울 영등포구 '문래 SK V1 센터'도 조기 완판했다.

또한 금강주택(회장 김충재)의 지식산업센터 고유 브랜드 'IX타워'도 단기간 완판하는 등 분양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금강펜테리움 IX타워'와 경기 구리시 구리갈매지구의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 모두 단기간에 모든 호실의 주인을 찾고 이후 임차 수요도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금강주택이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의 실입주 기업을 위한 맞춤형 사무실분양에 나서 실입주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는 연면적 약 17만㎡,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다. 지난 2022년 9월 준공 완료 후 입주를 시작했으며 잔금납부율이 98%에 달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6층 하늘정원 로열층과 10층 옥상정원 탑층은 준공 이후 실입주 기업이나 임대 투자자를 위한 상품으로 사옥 이전을 고려하는 기업체에게 적당하다. 특히 3.3㎡당 700~800만원 수준의 3년 전 분양가를 그대로 적용해 가격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다.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 브래드포드 퍼킨스가 디자인 설계에 참여했다. 지식산업센터 외관에 역동성을 강조하는 유선형 디자인을 적용했고 주요 코너부에는 입면 특화 디자인을 적용했다.

근무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테라스 공간과 6층 오프닝 가든, 10층 루프탑 가든을 조성했다. 6층에는 입주기업 전용 피트니스센터와 GX룸, 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돼 근무자들의 워라밸을 확보했다. 제조업을 위해 도어 투 도어 시스템, 직선형 드라이브인 시스템 등을 도입했으며 엘리베이터는 인승용 32대, 화물용 3대, 총 35대가 설치돼 있다.

교통환경도 좋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진입까지 4분가량 소요되며 북부간선도로, 구리포천고속도로, 동부간선도로 등이 가깝다. 인근에 경춘선 별내역, 4호선 연장선 진접선(당고개~진접)이 있어 서울 접근이 용이하고 8호선 연장선 별내선(암사~별내), GTX-B노선 등 교통호재도 다양하다.

이 외 연내 기업은행이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에 입주할 예정이다. 구리갈매지구에 은행 시설이 부족한 가운데 기업체들은 한층 편리한 금융 업무를 볼 수 있다.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는 경기도 구리시 갈매순환로 일원에 위치하며 6층은 5개 블록, 91개 호실, 10층은 7개 블록, 99개 호실이 분양 중이다. 전용 1,800평까지 분양이 가능하다. 블록별 사용으로 사옥과 같이 이용할 수 있으며 가변형 벽체를 통해 규모 변경이 가능하다.

분양홍보관은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 내에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