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한강·낙동강 축제 7만명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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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문화재단은 제8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를 약 7만명이 즐겼다고 7일 밝혔다.
제8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는 태백 선선 페스티벌을 부제로 7월 29일부터 6일까지 10일간 열렸다.
태백문화광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4천500명 넘은 인파가 몰리면서 축제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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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태백시문화재단은 제8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를 약 7만명이 즐겼다고 7일 밝혔다.
축제 기간 지역 주요 관광지 방문객은 약 10만명으로 추산됐다.
제8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는 태백 선선 페스티벌을 부제로 7월 29일부터 6일까지 10일간 열렸다.
태백문화광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4천500명 넘은 인파가 몰리면서 축제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한강 및 낙동강의 전국 수계도시 공연팀의 릴레이 공연은 많은 호평을 받았다.
주말 도심에서 진행한 물놀이 난장은 인기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한여름 밤 야외 영화제인 쿨 시네마는 열대야 없는 고원 도시 태백의 매력을 전국에 알렸다.
태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유례없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태백을 방문한 관광객과 시민에 감사한다"며 "앞으로 더욱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대한민국 여름 대표축제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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