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민 아들 변호 못한다"...선임 변호인 이틀 만에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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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주호민씨가 선임한 사선 변호인 2명이 모두 사임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주씨 측의 변호를 맡은 변호인 2명이 지난 2일 법원에 사임계를 제출했다.
이들 변호인은 지난달 31일 이 사건 선임계를 법원에 제출하고 사건을 검토한 뒤 이틀 만에 돌연 사임한 것이다.
앞으로 이뤄질 주씨 측의 변호는 수원지검이 위촉한 피해자 국선변호인이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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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법조계에 따르면 주씨 측의 변호를 맡은 변호인 2명이 지난 2일 법원에 사임계를 제출했다. 이들 변호인은 지난달 31일 이 사건 선임계를 법원에 제출하고 사건을 검토한 뒤 이틀 만에 돌연 사임한 것이다.
이들 변호인이 사임한 정확한 이유는 확인되지 않는다. 일각에서는 주씨 측을 향한 부정적인 여론에 부담을 느껴 변론을 포기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또 녹음본을 듣고 유죄 판결이 나오기 쉽지 않다고 판단해 사임계를 제출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앞으로 이뤄질 주씨 측의 변호는 수원지검이 위촉한 피해자 국선변호인이 맡을 예정이다. 현행법상 아동학대 피해자의 국선 변호인은 사임할 수 없다.
한편 이 사건의 재판은 지금까지 두 차례의 공판이 진행됐다. 제3차 공판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50분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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