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속 여름감기 바이러스 유행…"위생관리 철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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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도 유행해 보건 당국이 호흡기 질환 예방을 당부했다.
서정미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연구부장은 "올여름은 예년과 달리 코로나19뿐 아니라 인플루엔자(독감), 파라인플루엔자 등 다양한 호흡기 병원체 검출이 지속되고 있다"며 "외출 전후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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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도 유행해 보건 당국이 호흡기 질환 예방을 당부했다.
7일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매주 표본 감시 의료기관을 방문한 호흡기 환자의 원인 병원체를 검사한 결과 파라인플루엔자 검출률은 7월 3주 차 29.2%, 4주 차에는 24.6%를 차지했다.
파라인플루엔자는 일반적으로 4∼8월에 유행해 여름감기로 알려졌으나 코로나19 확산 기간에는 자취를 감췄다가 2021년 9월 유행이 확인됐다.
지난해에도 10월부터 검출되는 등 기존 발생 양상과 다른 경향을 보였다.
올해에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7월에 다시 크게 유행해 호흡기 바이러스 발생 경향 변화에 따른 지속적인 감시와 주의가 요구된다고 보건환경연구원은 전했다.
서정미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연구부장은 "올여름은 예년과 달리 코로나19뿐 아니라 인플루엔자(독감), 파라인플루엔자 등 다양한 호흡기 병원체 검출이 지속되고 있다"며 "외출 전후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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