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상, 서울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투어 화려한 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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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하현상이 첫 단독 콘서트 투어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지난 2021년 발표했던 네 번째 싱글 '불꽃놀이'와 올해 4월 발표했던 첫 정규 앨범 '타임 앤 트레이스'(Time and Trace) 수록곡 '멜랑꼴리'(Melancholy)로 공연의 포문을 연 하현상은 "데뷔 5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인데, 동시에 첫 전국 투어를 시작하게 됐다"라며 "올해 첫 정규 앨범도 내고 콘서트도 하고 처음 하는 일이 많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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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싱어송라이터 하현상이 첫 단독 콘서트 투어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하현상은 지난 5~6일 서울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2023 하현상 퍼스트 콘서트 투어 타임 앤 트레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하현상이 2018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첫 단독 콘서트인 만큼,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 좌석이 매진되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이에 보답하듯, 하현상은 밴드 세션은 물론, 8인조 현악 합주단과 함께 모든 곡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황홀한 무대를 선사했다.
지난 2021년 발표했던 네 번째 싱글 ‘불꽃놀이’와 올해 4월 발표했던 첫 정규 앨범 '타임 앤 트레이스'(Time and Trace) 수록곡 '멜랑꼴리'(Melancholy)로 공연의 포문을 연 하현상은 "데뷔 5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인데, 동시에 첫 전국 투어를 시작하게 됐다"라며 "올해 첫 정규 앨범도 내고 콘서트도 하고 처음 하는 일이 많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하현상은 "이렇게 긴 호흡의 공연은 처음이라 어떤 곡을 들려드려야 할지 고민이 많았고, 욕심도 많이 생겼었다, 스트링, 피아노도 있고 편곡적으로 바뀐 부분이 많으니 재밌게 들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그간 발표했던 싱글, 미니 앨범과 정규 앨범의 수록곡 등 꽉 찬 세트리스트로 공연을 꽉 채웠다. 특히, 델리스파이스의 '차우차우', 이소라의 '트랙 9' 등 양일간 다른 커버 무대는 물론, 팬들의 요청에 즉석에서 피아노 연주를 들려주는 등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며 열띤 환호를 이끌어냈다.
하현상은 끝으로 "콘서트와 정규 앨범의 타이틀이 '시간과 흔적'인데 이렇게 저와 같이 의미 있는 흔적을 남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정말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 앞으로도 솔직한 노래를 하겠다"라는 진심 어린 소감을 남기며 첫 단독 콘서트의 서울 공연을 마무리했다.
하현상의 첫 단독 콘서트 투어는 오는 12일 부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 19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 내달 2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계속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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