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태풍 대비 잼버리 남은 일정 수도권 이동 진행"

"윤석열 대통령 플랜B 논의중"

▲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오전 태풍대비 새만금 잼버리 ‘긴급 대체 플랜’ 논의에 들어갔다.

용산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7일)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태풍 대비 잼버리 컨틴전시 플랜(긴급 대체 플랜)을 보고받고 점검했다”고 전했다.

이어 “태풍 ‘카눈’이 진로를 바꿔 금주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윤 대통령은 스카우트 대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어제부터 관계 장관들과 플랜B 논의에 착수했다”며 “컨틴전시 플랜이란 스카우트 대원들의 숙소와 남은 일정이 서울 등 수도권으로 이동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