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어닝 서프라이즈’ 2분기 영업이익 5761억원… 전년比 25.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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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5475억원, 영업이익 5761억원의 실적을 7일 공시했다.
이날 회사 측에 따르면,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3.7%, 영업이익은 25.5% 증가했다.
별도 기준 서비스 매출은 전년 대비 2.1% 증가한 4조186억원, 영업이익은 34.2% 증가한 4075억원을 기록했다.
앞서 증권가는 이 기간 KT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6조5200억원과 5100억원 안팎으로 예측했는데, 이 전망치를 넘어선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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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5475억원, 영업이익 5761억원의 실적을 7일 공시했다.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이날 회사 측에 따르면,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3.7%, 영업이익은 25.5% 증가했다. 별도 기준 서비스 매출은 전년 대비 2.1% 증가한 4조186억원, 영업이익은 34.2% 증가한 4075억원을 기록했다.
앞서 증권가는 이 기간 KT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6조5200억원과 5100억원 안팎으로 예측했는데, 이 전망치를 넘어선 결과다.
KT 측은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기업 간 거래(B2B) 사업의 균형 잡힌 성장과 KT그룹 핵심 포트폴리오 중심으로 성장성을 증명했다”라고 자체 분석했다.
KT CFO 김영진 전무는 “KT는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등 어려운 대외 환경에서도 B2C와 B2B 사업의 균형 잡힌 성장과 KT그룹 사업 포트폴리오의 성장성을 증명하며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신임 CEO 후보자 확정으로 하반기에는 안정적인 경영체제 속에서 실적 개선을 이어가며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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