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김은경 신중치 못한 발언, 유감”…‘노인 폄하’ 입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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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김은경 혁신위원장의'노인 폄하' 발언 논란과 관련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좀 신중하지 못한 발언 때문에 마음에 상처를 받았을 분들이 계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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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김은경 혁신위원장의‘노인 폄하’ 발언 논란과 관련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좀 신중하지 못한 발언 때문에 마음에 상처를 받았을 분들이 계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자신에 대해 제기되는 ‘책임론’, 김 위원장 사퇴, 대한노인회 방문 의사 등 질문에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서울 성동구에서 열린 청년좌담회에서 과거 아들과의 대화를 소개하며 “자기 나이로부터 여명까지 비례적으로 투표해야 한다는 게 자기(아들) 생각이었다"며 "되게 합리적이지(않으냐)”라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거센 논란에 김 위원장은 나흘만인 지난 3일 “어르신들의 마음을 상하게 한 점에 대해 더 정중히 사과드린다”면서 공식 사과하는 한편, 대한노인회를 사과 방문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윤관석 의원 구속과 함께 ‘돈봉투’ 수수 19명 현역 의원의 명단이 공개된 것과 관련해선 “검찰은 증거로 말하는 게 좋다.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해서 진실을 규명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당내 사실관계 파악된 부분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전혀 파악된 바 없다”며 “당사자들이 모두 사실인정을 안 하고 자신이 억울하다고 하기 때문에 저희도 지켜보는 중”이라고 말했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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